태평양 해안부터 레드우드 숲, 산과 호수까지— 캘리포니아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글램핑 명소들로 가득하다.
2월 26, 2025
던스뮤어 인근의 아기자기한 마을에서 빈티지 여행용 트레일러 - 에어스트림에 머무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낮에는 샤스타 산 주변을 탐험하고, 새크라멘토 강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헤지 크리크 폭포까지 가볍게 걸어보자. 밤이면 에어스트림의 옛 감성과 현대적 편의가 어우러진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멘도시노의 선호크 팜스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 글램핑에 딱 맞는 곳이다. 넓은 글램핑 텐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 슬라이드, 작은 호수까지 갖춰져 있으며 피클볼 캠프와 같은 가족 참여형 액티비티도 제공한다. 약 8500평의 친환경 부지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하루를 보내기 좋다.
레이크 타호 근처 플래서빌에 위치한 캠프 나우부는 타호의 아름다움은 누리되, 혼잡함은 피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약 10만평 규모의 넓은 부지에 글램핑 텐트와 티피 숙소가 마련돼 있으며, 웨버 크리크 옆에서 하이킹·수영·낚시·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캠프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알찬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던 랜치는 커플 여행객에게 완벽한 힐링 글램핑 공간이다.
과수원 속 빈티지 캔버스 텐트에서 머물며 밤에는 모닥불 옆에서 스모어를 굽거나 일렉트릭 펜더 기타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커플 스파 프로그램과 편안한 분위기의 통나무 집은 평온한 하루를 완성한다.
미국의 대표 글램핑 브랜드 ‘언더 캔버스’가 2026년 4월에 처음으로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9만 7천평 규모의 숲 속 글램핑 베이스캠프에서 킹사이즈 침대, 개별 욕실, 웨스트엘름 스타일 인테리어 등 최고급 수준의 럭셔리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센트럴 코스트의 감성을 담은 이곳은 개성 있게 복원한 20대의 여행용 트레일러 - 에어스트림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밍고’ ‘그린 에그스 앤 햄’처럼 사랑스러운 이름을 가진 트레일러들은 벤투라 비치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해변 접근성도 뛰어나다.
카탈리나섬에서 즐기는 ‘아일랜드 글램핑’. 해변 앞 캐빈 또는 편안한 침대가 갖춰진 텐트에서 머물며, 3~11월에는 패밀리 캠프가 운영돼 요가, 낚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다. 황금시대 할리우드 스타들의 휴양지였던 섬의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순간이다.
캠핑용 차량을 가져오든 또는 해변가 코티지에 머물든 모든 여행객에 맞는 선택지가 갖추고 있는 장소이다. 해변 놀이터, 여름 워터파크, 수상 레저·보트 런치, 카바나까지 갖춰진 ‘리조트형 글램핑’으로, 밤에는 모닥불 위에서 마시멜로를 구우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기 좋다. 패션아일랜드, 발보아 아일랜드 등 주변 명소로의 접근성도 훌륭하다.
샌디에이고 중심의 두 인기 글램핑·RV 리조트 캠프랜드 온 더 베이는 활기찬 가족 캠프 분위기와 다양한 수상 스포츠 시설이 돋보이고, 미션 베이 RV 리조트는 좀 더 고요한 분위기와 산책·자전거 코스, 수상 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새롭게 문을 연 노마 리조트는 하이 시에라의 자연 속에서 기하학적 돔형 숙소에 머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돔 안에는 개별 욕실이 있으며, 천장을 통해 별이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부지에는 네 곳의 낚시 연못과 3만 6천평 규모의 과수원이 있어 사과 따기, 카누, 하이킹까지 즐길 수 있다.
로다이에 위치한 이곳은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꿈 같은 공간이다. 워터파크, 레이저 태그, 미니 골프 등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숙박은 아늑한 캐빈·RV 사이트·넓은 텐트 사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이 없이 방문하는 경우에도 로다이 와인 컨트리나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까지 가까워 여행 폭이 넓다.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인근에서 즐기는 와일드 웨스트 스타일 글램핑. RV 투숙객은 수영장과 서부식 바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은 국제 다크스카이 커뮤니티로 지정돼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낮에는 사막 하이킹과 승마로 모험을 더해보자.
테메큘라의 올드 타운 랜치에서는 1800년대 개척 시대의 마차를 현대적으로 개조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다. 개척자들이 상상도 못했을 만큼 편안한 침구와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낮에는 승마 체험, 목장 산책, 혹은 50여 곳에 이르는 인근 와이너리 탐방까지 즐길 수 있다.